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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전작에서 베트남과 필리핀을 배경으로 한 범죄 소탕 작전을 펼쳤던 마석도는 이번에는 한국을 무대로 삼습니다. 새로운 강력범죄수사대에 합류한 마석도는 서울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마약 밀매 조직과 연관된 사건을 맡게 됩니다. 그는 수사를 진행하던 중, 국제적인 마약 카르텔과 연결된 인물들이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사건의 핵심에는 정체불명의 인물 백창기(김무열)가 있습니다. 그는 냉혹한 성격과 뛰어난 전략으로 조직을 이끄는 두뇌형 범죄자로, 기존의 악당들과는 차원이 다른 잔혹함을 보입니다. 마석도는 그의 배후를 캐내기 위해 여러 조직원들을 체포하고 심문하지만, 백창기는 철저하게 자신의 흔적을 감추고 경찰을 조롱합니다.
수사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마석도는 또 다른 위협적인 적 구유성(이동휘)과도 맞닥뜨립니다. 구유성은 백창기의 조직과 연합하여 한국 내 마약 유통망을 장악하려는 인물로,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결국 마석도는 특유의 강력한 액션과 집요한 수사력으로 조직의 약점을 찾아내고, 마지막 대결에서 백창기와 구유성을 동시에 상대하게 됩니다. 숨 막히는 클라이맥스 액션과 강렬한 한방이 돋보이는 결투 끝에, 마석도는 범죄 조직을 완전히 소탕하는 데 성공합니다.
범죄도시 4는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강력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흥행 분석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 4는 전작들의 성공을 이어가며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습니다. 마석도(마동석 분) 형사의 통쾌한 액션과 더욱 강력해진 악역들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봉 첫 주부터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개봉 첫날부터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첫 주 동안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작 범죄도시 3과 비슷한 흥행 속도를 보였습니다. 2주 차에 접어들면서도 꾸준한 관객 유입이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역대 한국 액션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형 범죄 액션물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마석도 캐릭터의 강한 존재감이 흥행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마동석 특유의 파워풀한 액션과 유머러스한 대사들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김무열(백창기 역)과 이동휘(구유성 역)가 새롭게 등장하며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쳤습니다.잔혹한 범죄 조직과 마석도의 대립 구도가 한층 강화되며 스토리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 시퀀스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해외 로케이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배경과 화려한 촬영 기법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관람평
범죄의 도시 4는 기존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였습니다.
마석도(마동석)의 강렬한 존재감과 압도적인 액션은 여전히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주었으며, 이번 작품의 악역으로 등장한 김무열(백창기)과 이동휘(구유성)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마동석 특유의 강력한 주먹 액션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시원한 타격감과 강렬한 격투 장면이 많았습니다. 특히, 클라이맥스 액션 장면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기존 시리즈보다 더 정교해진 범죄 조직의 설정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김무열과 이동휘가 연기한 악역들은 기존보다 더욱 치밀하고 잔인한 성격으로 묘사되어 마석도와의 대결 구도를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강렬한 액션 속에서도 마석도의 유머러스한 대사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긴장과 웃음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기존 시리즈 팬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작품이었으며, 강력한 액션과 유머가 조화를 이루며 극장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스토리 구조와 일부 캐릭터의 활용이 아쉬웠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여전히 시원한 액션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